
반려동물들도 미세먼지로부터 신체적 위해를 받기 때문에 보호를 해줘야 한다.
인간이 1kg당 5~10ml의 공기를 흡수하는 반면 개나 고양이는 10~15ml를 흡수하기 때문에 반려동물도 미세먼지에 피해를 입는다. 미세먼지는 결막염, 호흡기질환, 피부질환 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또한 동물은 호흡기를 통해 미세먼지를 들이마실 뿐만 아니라, 털 등에 묻어있는 미세먼지를 핥기 때문에 건강에 더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그러나 부득이하게 외출 혹은 산책을 해야만 하는 경우라면, 나가기 전과 후에 물을 충분히 주는 거다. 점막이 건조하면 박테리아나 세균이 많이 달라붙기 때문이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