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반다비 '시선처리에는 이런 이유가?'

사진=2018 평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유튜브 캡처
사진=2018 평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유튜브 캡처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마스코트 반다비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에 수호랑과 달리 옆을 바라보고 있는 반다비의 '시선'이 네티즌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일부에서는 장애인 비하라는 억측이 오고간 적도 있다.

이에 대해 평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반다비 시선이 장애인의 시선을 반영한 요소는 전혀 없다”며 “반다비의 공식 이미지를 보면 한 손을 뻗어 안내하는 자세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시선처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반다비라는 이름은 '반달'과 대회를 기념한다는 뜻의 '비(碑)'가 합쳐져 만들어진 것이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