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블랙팬서'가 500만 관객을 동원한 가운데, 예고편에 등장한 한글 간판이 재조명되고 있다.
마블 스튜디오는 지난 10월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 유튜브의 자사 채널에 2분18초 분량의 블랙팬서 예고편을 공개한 바 있다.
해당 장면은 지난 3월 부산에서 약 2주 동안 촬영된 것.
앞서 마블은 2015년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2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일부 장면을 서울에서 촬영했다. 아울러 한국 배우 수현이 '닥터 조' 역을 맡기도 했다.
한편 2018년 마블의 첫 액션블록버스터 '블랙 팬서'는 3일 오전 0시 5분 기준 누적관객수 501만 6791명을 기록하며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내용이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