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은성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악플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유은성은 지난해 5월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 토크쇼-택시'에 김정화와 함께 출연했다.
유은성은 이날 "결혼할 때 욕을 많이 먹었다. 댓글을 다 봤는데 악플이 많았다. '듣보잡'이라는 말에 상처받았다. 나름 CCM가수로 활동하고 있는데 참 그랬다"고 밝혔다.
MC오만석이 "(김정화와) 살아보니까 어떠냐. 나라를 구한 거 같냐"라며 묻자 유은성은 "나라 몇 개는 구했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어 "(김정화를) 놓치면 안될 것 같았다. 처음에 음악작업하다 만났다. 작업이 끝날 때까지 그런 게 없었다. (김정화가) 어머니를 간호하는 모습을 보다가 내가 이 사람 가족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