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공항 국제선 입국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9일 오후 4시 17분께 김포공항 국제선 입국장에 화재가 발생해 공항에 있는 승객, 직원 등 3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김포공항 1층 입국장이 거대한 연기에 휩싸였으나 불은 30분 만에 진화됐다. 아직까지 파악된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에 대해 "용접 작업 중 튄 불꽃에 의해 불이 난 것 같다"고 밝혔다.
이효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