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세, 북한 감독 탄광 끌려간 루머 언급 "나도 독일 이적 후..."

사진=정대세 SNS
사진=정대세 SNS

정대세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지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정대세는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2010년 남아공 월드컵 3전 전패 후 북한 대표팀 감독이 탄광으로 끌려갔다는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정대세는 “나도 월드컵 이후 독일에 이적하며 그런 소문을 들었다. 주변에서 많이 물었지만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못 박았다.

정대세는 또 “월드컵에서 대패했지만 북한 내에서 월드컵 진출 자체로 선수들이 영웅이 됐다. 선수들 지위가 높아졌고 감독님은 원래 지위가 높았다. 감독님을 탄광에 보내는 일은 절대 없다”고 전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