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다코리아가 10년 만에 풀 체인지 된 플래그십 모델 골드윙을 2017 도쿄모터쇼에서 선보였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는 “골드윙은 국내에서 2016년에 120대 이상 팔렸다”며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2018년형 골드윙은 내년 상반기부터 국내 공식 판매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혼다코리아는 2017년식 구형 골드윙에 대해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워 재고떨이에 나서고 있다. 2017년식 골드윙을 구매하면 100만원 상당의 혼다 정품 안개등 세트를 제공하고, 취득세를 지원하며 카드 10개월 무이자 할부도 제공한다.

혼다는 또한 2014~2016년식 모델들에 대한 할인판매도 계속 하고 있다. CTX1300과 FSH125, CB1100EX(이상 2014년식), CB500X(2014~2016년식) 등은 취득세 지원이나 소비자가 15% 할인을 내세우고 있으나 아직 재고 소진이 되지 않고 있다. 소비자가 20% 할인과 무이자 10개월이 동시에 적용되는 2015~2016년식 CBR500R도 수개월째 할인을 해주고 있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