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후포리 할머니 별세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3일 다수의 보도에 따르면 SBS 예능 '자기야-백년손님' 후포리 회장 최복례씨가 향년 91세로 지난 6일 별세했다고 한다. 고인의 장례식은 8일 엄수됐다고 한다.

고인은 '백년손님 자기야'에서 '후포리 남서방' 남재현 편에서 '후타삼' 넘버원 할머니로 출연했다.

제작진은 고인의 촬영분에 대해 "유족들의 뜻을 받아들여 별도의 편집 없이 예정대로 방송을 내보낼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자막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추후 출연 마지막 방송에서 추모영상으로 고인의 명복을 빌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배우 우현의 장모이자 소설가 곽의진의 별세소식을 전하며 추모 자막을 방송한 바 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