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이 손석희와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13일 배우 손예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같은 밀양손씨”라는 글과 함께 손석희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손예진이 출연해 손석희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손예진은 천만 배우에 대한 욕심을 묻는 질문에 “요즘 워낙 천만 영화들이 굉장히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 근데 그거는 하늘이 점지해 주는 거 같고요. 사실 저는 그거에 대한 욕심은 없다”고 말했다.

손석희는 “여성 캐릭터가 인상적인 작품이 없다. 여자들이 이끌고 가는 영화를 하고 싶다. '델마'와 '루이스'같은' 지금도 하고 싶으십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손예진은 “공효진 언니랑 되게 친하거든요. 공효진 씨랑 한 번쯤은 뭔가 여자들이 나와서 일탈을 꿈꾸는 막 그런 로드무비 하고 싶다고 생각했었다”고 털어놨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