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전문 아라여행사는 독도 여행을 포함한 2박3일 울릉도 여행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1인 31만 5천원에 모텔급 숙박, 버스투어, 울릉도내 특식 오징어내장탕 등 총 4회 식사가 포함되어 있다. 개별자유시간에는 해안산책로 트래킹, 케이블카 등 여행코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 업체는 울릉도 자유여행객을 위한 교통 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매일 잠실, 시청, 영등포에서 묵호항, 강릉항 여객선터미널까지 셔틀버스를 운영중이고, 1인 4만원(왕복)에 이용가능하다. 7000원을 추가하면 조식 식사도 제공된다. 울릉도 왕복 배편 및 숙소 예약 시스템도 마련하고 있다.

아라여행사 관계자는 “여행을 준비할 시간이나 정보가 부족하다면 패키지 여행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독도는 울릉도에서 왕복 4시간이 소요되며 요금은 5만5천원이므로 1박2일 여행일정으로는 관광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며, 고객에게 좀 더 알찬 여름여행상품을 드리고자 2박 3일 울릉도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진영 기자 (ljs@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