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욱의 발언이 주목받고있다.
지난 2일, 박찬욱은 JTBC‘뉴스룸’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앵커 손석희는 "7년 만에 한국에서 장편영화를 발표했다. 관객 평가에 긴장되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찬욱은 "그동안 단편 영화 등도 찍었기 때문에 한국 영화 현장은 낯설지 않지만 관객이 어떻게 봐줄지는 신경 쓰인다"며 말을 꺼냈다.
이어 "영화를 하다 보면 흥행이 잘 될 때도 있고 안 될 때도 있다. 잘 될때는 '새롭다 파격적이다' 그런 이유로 잘 되는데 같은 이유로 잘 안되기도 한다"라며 "나로서는 늘 같은 태도로 작업하는데 결과가 다르니까 노력해서 될일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