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지만이 최근 지명할당 조치됐다.
12일(한국시각) LA 에인절스 구단 트위터는 최지만이 LA 에인절스로부터 지명할당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명할당은 당장 필요하지 않은 구단 보유 선수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하는 조치다. LA 에인절스는 샤신을 25인 엔트리에 포함하면서 최지만을 40인 엔트리에서 뺐다.
최지만은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돌아가거나 혹은 에인절스에 마이너리그 선수로 잔류하는 방법이 남아 있다. 웨이버 과정을 거치면 FA 자격을 얻는다
최지만은 시애틀 매리너스 시절 트리플A에서 타율 0.280 출루율 0.379 장타율 0.401에 63삼진 50볼넷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14경기에 출전, 18타수 1안타 6볼넷 6삼진을 기록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