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문도 ‘V’, 캐딜락 CTS 스포츠 왜건

캐딜락은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를 통해 2010년형 ‘CTS 스포트 왜건(CTS Sport Wagon)’을 공개했다. 캐딜락의 디자인 철학 “예술과 과학”을 적용해 디자인된 CTS 스포츠 왜건은 세단과 쿠페에 이어 선보여지는 세 번째 CTS로, 세단과 휠베이스가 같고 길이는 7mm가 짧다.적재용량은 720리터에 이르며 이중바닥과 화물 취급 시스템, 내장형 루프랙으로 스타일과 실용성을 동시에 챙겼다. 수직으로 배열된 테일램프는 파이프형 광원을 내장했고 테일게이트는 리모컨이나 차 안의 버튼을 통해 전동으로 열 수 있다. 새로운 디자인의 19인치 휠도 적용되며, 지붕 뒷부분의 파노라믹 선루프는 옵션으로 달린다.세단과 동일한 3.6리터 V6 외에 유럽과 아시아를 겨냥해 250마력급 2.9리터 V6 터보 디젤 엔진도 탑재한다. 민병권 @ RPM9 [ http://www.rpm9.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