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엘이 화제다.
구리엘은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 결승에서 한국의 마무리 투수 정대현에게 병살타로 물러난 타자로, 한국팬들에게는 익숙한 인물이다.
구리엘은 2014년 쿠바를 떠나 일본프로야구(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에 진출했다. 그는 또한 2004년 아테네와 2008년 베이징 등 두 차례 올림픽과 세 차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한 바 있다.
쿠바리그에서 15시즌 동안 타율 0.355, 250홈런, 1천18타점을 기록한 강타자이기도 하다.
한편 다르빗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2017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3차전에 선발등판했다.
이에 휴스턴 선수인 율리에스키 구리엘이 일본인 다르빗슈가 공을 던지는 동안 눈을 옆으로 찢는 시늉을 하는 장면이 중계화면으로 공개됐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