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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아동·청소년 교육 지원금 2억5000만원 전달

발행일 : 2025-06-22 21:29:57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아동·청소년 교육 지원금 2억5000만원 전달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19일 '메르세데스-벤츠 올투게더(Mercedes-Benz All Together)' 기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전국 34개 아동 및 청소년 사회복지기관에 총 2억5000만원의 교육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메르세데스-벤츠 올투게더' 기금 전달식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마티아스 바이틀 의장, 이은정 위원,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김효승 상임이사를 비롯해 대표 수혜 기관 두 곳이 참석한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올투게더' 교육 지원 사업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및 11개 공식 딜러사의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내 교육과 관련된 재정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 사회복지기관을 직접 추천하고 후원하는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올해 임직원 추천을 통해 선정된 수혜 기관은 서울 '용산행복장애인자립생활센터', 안양 '희망나무지역아동센터', 수원 '경동원' 등 전국 8개 시도 내 34개의 사회복지기관이다. 전달된 기금은 기관별로 아동 및 청소년의 교육 시설 정비, 교육비 지원 등에 사용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마티아스 바이틀 의장은 “아동 및 청소년이 더 나은 교육 기회를 통해 문화적, 경제적, 교육적 격차를 극복하고 소중한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메르세데스-벤츠 네트워크 내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지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수혜 기관 중 '용산행복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이번 기금을 발달장애아동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비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신선옥 센터장은 “발달장애 아동들에게 예술 체험 교육은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자존감을 키우고 세상과 소통할 소중한 기회”라며 “이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마음에 희망의 색을 더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희망나무지역아동센터'는 아동들의 안전한 교육 공간 조성을 위해 센터 내 소방안전기 설치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희망나무지역아동센터 설미경 센터장은 “이번 교육기금 지원으로 센터에 소방안전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되어 아동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메르세데스-벤츠 올투게더'를 통해 2014년부터 지금까지 전국 884곳의 사회복지기관에 총 47억 5천만 원의 교육지원 기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중증 장애인 거주 시설 및 아동 양육시설 등 사회복지기관의 이동 편의성 향상을 위해 2016년부터 누적 74대의 차량을 기증해왔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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