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려통닭.>

고물가 시대, 장기화된 불황으로 외식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소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외식 메뉴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동네 어귀마다 친근하게 자리 잡은 치킨 호프집은 부담 없는 가격에 푸짐한 메뉴를 즐길 수 있어 대표적인 '소확행' 공간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차별화된 메뉴와 창업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높인 치킨 호프집 브랜드들이 등장하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맥주집 창업 브랜드 '고려통닭'은 정통 '옛날통닭'의 맛을 살린 '세대공감형 메뉴'를 내세워 인기몰이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반죽을 최소화해 담백하고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한 옛날통닭은 아버지 세대의 추억을 자극하는 동시에 MZ세대의 힙한 감성까지 사로잡으며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콘치즈, 로제, 통마늘 소스를 가미한 누룽지통닭 시리즈, 전기구이통닭, 목삼겹살구이 등 다채로운 사이드 메뉴 또한 고려통닭의 경쟁력으로 꼽힌다.

또한 고려통닭은 가맹비, 설계비, 감리비, 추가 교육비, 개발비를 전면 면제하는 파격적인 '5무 창업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초기 창업 자금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구조로, 특히 불황기에 창업을 고려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더불어 예비 창업자의 자금 상황과 상권 특성에 따라 소형 테이크아웃 전용 매장부터 배달과 홀 운영을 겸하는 매장까지 다양한 형태의 점포 구성을 지원한다. 이는 리스크를 줄이는 동시에 초기 매출 회수 속도를 높일 수 있는 강점이다.

본사의 실시간 식재료 원팩 공급 시스템은 초보 창업자도 쉽게 주방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고, 각 매장 상황에 맞춘 15가지 마케팅 지원은 초기 안정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려통닭 관계자는 “지금처럼 소비 심리가 위축된 시기일수록 가맹점주 입장에서는 실질적인 수익과 본사의 탄탄한 지원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려통닭은 감성적인 브랜드 이미지와 실속 있는 수익 구조를 동시에 갖추고 있어 불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맥주집 창업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