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유준상의 연기 전성기 행보가 뮤지컬 무대로도 거듭 이어진다.
6일 나무엑터스 측은 유준상이 금일 개막할 '비틀쥬스'와 함께 뮤지컬 무대에서 열연을 펼친다고 전했다.

뮤지컬 ‘비틀쥬스’는 오랜 세월 외로움에 지쳐 저승과 인간 세계를 기웃거리는 98억 살 추정의 유령 ‘비틀쥬스’의 이야기를 다룬 라이선스 공연이다.
유준상은 타이틀롤을 맡는다. 이는 ‘그리스’, ‘더 플레이’ 등을 비롯해 삼총사’, ‘잭 더리퍼’, ‘그날들’, 레베카, ‘프랑켄슈타인’, ‘로빈훗’, ‘벤허’, ‘영웅본색’ 등 내로라하는 뮤지컬에서 선보인 연기내공을 새롭게 조명하는 바가 될 전망이다.

또한 올 초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부터 영화 ‘스프링송’ 연출까지 연기를 향한 다방면의 노력과 애정을 다시 한 번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도 여겨지고 있다.
한편 유준상이 출연하는 뮤지컬 ‘비틀쥬스’는 내달 7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거듭 펼쳐진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