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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페리, 신임 커머스 총괄에 김성욱 씨 선임…이베이·신세계인터내셔널 출신 '커머스전문가'

발행일 : 2020-06-03 13:46:10

[RPM9 박동선기자] 뷰티 인플루언서 비즈그룹 '레페리(대표 최인석)'이 이베이·신세계인터내셔널 출신 '커머스전문가' 김성욱 씨를 영입, 신규 사업역량 강화에 나선다.

3일 레페리 측은 커머스전문가로 꼽히는 김성욱 씨를 커머스 총괄 본부장(상무)으로 영입했다고 전했다.

김성욱 신임 커머스 총괄 본부장은 F&F를 시작으로 신세계인터내셔날, 이베이코리아, LF등에서 20년간 재직하며 신규 브랜드 사업 개발과 성장전략 수립 등을 총괄해온 커머스 전문가다. 특히 다양한 브랜드 프로젝트를 담당한 경험과 함께 LF 트라이시클 해외총괄로 연 300억원의 거래액을 달성하고, 제이에스티나 자사몰 총괄로 월매출 10억원을 기록하는 등 온·오프라인 유통의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한 바 있다.

김성욱 레페리 신임 커머스 총괄 본부장. (사진=레페리 제공) <김성욱 레페리 신임 커머스 총괄 본부장. (사진=레페리 제공)>

이번 김성욱 본부장의 영입은 △인플루언서-브랜드 제품 매칭의 ‘소셜 커머스’ 사업△자회사 ‘슈레피’ 기반의 인플루언서(유나·레오제이·미아·채소 등) 컬래버 PB상품 개발 등으로 이뤄지던 레페리의 커머스 사업군을 한층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이달 첫 신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하반기 4~5개 브랜드 상품을 선보임과 동시에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PB브랜드 개발, 커머스 플랫폼 고도화 등 신성장 전략 사업을 중심으로 밸류체인(Value Chain)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춰나갈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성욱 레페리 신임 커머스 총괄 본부장(상무)은 “기존의 인플루언서 커머스에서 더 나아가 차별화된 브랜드 DNA를 갖춘 컨템포러리 라이프 스타일 커머스 사업으로의 확장을 생각하고 있다”며 “그 동안의 경험을 발판으로 레페리 커머스 사업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비즈니스를 구축해 나가며 신사업 성장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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