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물농장' 카네코르소 6마리가 모두 입양됐다는 흐뭇한 소식이다.
최근 방송된 SBS '동물농장'에서는 카네코르소를 유기한 채 "아는 분에게 맡겼는데.."라며 거짓말을 하다가 결국 양심고백을 한 주인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당시 주인은 “경제적인 부분이 제일 크다. 가게를 9개월째 그만두고 놀았다”며 “그 와중에 아내가 안 좋은 일로 집을 나갔기 때문에 일적인 스트레스와 그게 다 겹친 것 같다” 며 카네코르소를 유기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동물농장' 게시판에는 입양을 원한다는 글이 폭주했고, 제작진 측은 현재 유기된 6마리 모두 좋은 가정으로 입양을 갔다고 전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