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고백부부'가 첫 방송된 가운데, 원작 웹툰의 내용이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고백부부'의 원작 웹툰은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연재 중인 '한 번 더 해요'로, 결혼 8년차 된 캠퍼스 커플이 우연히 과거로 돌아가게 되면서 결혼생활을 청산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13일 방송한 KBS 2TV 예능 드라마 '고백부부'에서 마진주(장나라)와 최반도(손호준) 부부의 이혼 후 1999년 스무 살로 타임슬립을 해 대학 1학년 생활을 시작했다.
이날 대학교 동창인 두 사람은 캠퍼스에서 서로 마주쳤지만 아는 체를 하지 않았다. 마진주, 최반도는 상대방이 자신을 모른다고 생각했고 각자 두 번째 맞이하는 대학교 1학년 생활을 시작했다.
한편 '고백부부'의 제작발표회에서 장나라는 "나는 웹툰은 웬만하면 다 보는 편이다. 재미있게 봤는데 조금 야하더라"고 말한 바 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