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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적들’ 이재명, 우병우 청문회 출석 시나리오 언급 “일보 이부 삼백”

발행일 : 2016-12-22 09:40:00
출처:/ 방송 캡처 <출처:/ 방송 캡처>

‘강적들’ 이재명, 우병우 청문회 출석 시나리오 언급 “일보 이부 삼백”

‘강적들’ 이재명 성남시장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청문회 출석 시나리오를 언급했다.

지난 21일 시사프로그램 ‘강적들’에 출연한 이 시장은 22일 국회에서 열릴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5차 청문회에 출석할 우 전 수석에 대한 예상 시나리오를 전했다.

이 시장은 “‘일도 이부 삼백’이라는 말이 유행했던 적이 있다”며 “1번은 일단 도망가라는 것이고 2번은 잡히면 부인하라는 것, 3번은 이도저도 안되면 백(Back)을 동원하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법률의 최대 가치는 공평이다. 우 전 수석은 청와대에서도 법을 담당한 사람이라 법이 좀 우스울 수도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한 패널이 이 시장에게 “트럼프와 자신을 비교하는 말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반은 좋고 반은 싫다”며 “성공했다는 측면에서는 좋지만 제가 세게 말은 해도 말 같지 않은 이야기를 하지는 않는다”고 답변했다.

한편 우 전 수석은 5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박리환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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