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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의 민족2’ 이미쉘vs장기용,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박빙 승부…50:50 동점으로 동반 진출

발행일 : 2016-11-30 09:15:00
‘힙합의 민족2’ 이미쉘vs장기용,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박빙 승부…50:50 동점으로 동반 진출

‘힙합의 민족2’ 이미쉘vs장기용,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박빙 승부…50:50 동점으로 동반 진출

‘힙합의 민족2’ 이미쉘이 모델 장기용과의 배틀 무대에서 동점을 기록해 동반 진출에 성공했다.

29일 방송된 JTBC ‘힙합의 민족2’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인 ‘쎄쎄쎄’의 이미쉘이 ‘핫칙스’의 장기용을 선택했다.

이에 최초로 남녀의 대결이 성사됐다.

이날 이미쉘은 “다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내며 핫칙스의 실력자 모델 장기용을 대결 상대로 선택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에 장기용은 “이미쉘이 저를 선택할 때 표정을 봤다. 마치 악마의 미소 같았다”고 말했다.

이미쉘은 “이왕 이길 거면 실력 있는 사람과 붙고 싶었다. 제가 이길거다”라며 “같은 곡에서 여자와 남자가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면 저에게 승산이 있을 것 같아서 장기용을 선택했다”고 장기용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장기용은 “너무 무섭다. 상상을 못했고 굉장히 놀랐다. 제가 가지고 있는 느낌과 이미쉘이 가진 느낌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두 사람이 고른 곡은 MOBB의 ‘붐벼’였다.

장기용은 바비 파트를 선택해 선공을 펼쳤으며, 풍성한 성량으로 안정적인 래핑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미쉘 또한 폭풍 래핑을 선보이며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발휘했다.

두 사람은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이어 100인의 판정단 투표에서 이미쉘과 장기용은 각각 50표를 기록해 최초로 동점을 기록해 함께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한편 ‘힙합의 민족2’는 종합편성채널 JTBC에서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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