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 인근지역 중 각종 개발 호재가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주목 받고 있다. 그 중 청라국제도시와 영종하늘도시 등은 최근 젊은층의 이주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이곳 부동산 시장도 수혜를 보고 있다.
영종하늘도시는 공항철도 영종역 개통으로 서울역과의 거리가 가까워졌고, 내년 말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도 준공된다. 교통 여건이 향상되면서 유입인구도 증가세다. 5년 전과 비교해 증가한 인구수가 약 3만 명에 육박한다.
또한 청라지구에는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과 ‘청라~화곡역’ BRT버스가 개통되었고 오는 12월 신방화역까지 BRT버스도 추가로 개통될 예정이다. 2017년에는 제2외곽순환도로가 연결되고 지하철 9호선이 공항철도와 연계돼 운행될 예정이다.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도 예비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에 있어 빠르면 9월 이전에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전망돼 향후 교통환경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청라 국제도시는 지하철 7호선과 9호선 연장 확정과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개통 예정 및 기반시설 조성 등 각종 개발 호재로 부동산 시장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청라국제도시에서는 현대BS&C(현대비에스앤씨)가 공급중인 ‘청라커낼웨이 현대썬앤빌 더 테라스’ 상업시설의 분양 중이다.
상업시설은 경서동 956-8번지에 들어서며 전층 커낼웨이 조망이 가능한 테라스 상가로 지어진다. 주변 상권과 차별화를 위해 1층 뿐 아니라 2~3층도 테라스형 상가로 구성한다.
청라국제도시 커낼웨이 중봉대로와 호수공원을 잇는 중심부로, 7호선 연장선 커낼웨이역(예정) 초역세권에 위치한다. 동측에는 중봉대로를 중심으로 형성돼 있는 기존 상권이 있고, 서측에는 호수공원이 자리해 향후 청라 중심상권 확장의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가는 청라지구의 명소인 커낼웨이와 인접한 최적의 위치에 자리하게 된다. 유동 인구가 많은 청라커낼웨이-호수공원 상권이므로, 쾌적함은 물론 풍부한 유동 인구를 흡수하여 집객력이 탁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청라지구 수변상가에는 수천만 원에 달하는 권리금이 형성돼 있고, 향후 7호선 연장선과 시티타워 사업, 차병원 복합단지 조성, 하나금융타운 확정, 신세계 복합 쇼핑몰 등이 들어서면 수요는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현대썬앤빌은 현대家 3세 정대선 사장이 창립한 현대 BS&C(현대비에스앤씨)의 브랜드로 더욱 주목 받는다. 현대 B&SC는 건설과 IT 전문 기업. 정 사장은 정몽우 전 현대알루미늄 회장의 셋째 아들이자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의 남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정 사장은 자사 건설부문과 IT부문이 협업하여 개발한 사물인터넷 솔루션을 통해 현대썬앤빌을 최첨단 고품격 주거공간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사업지 인근 경서동 956-6번지에 위치한다.
박형준 기자 (phj@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