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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오토텍 노조-용역 대치, 정의당 "불법적이고 악랄한 탄압, 강력히 규탄"

발행일 : 2016-08-02 08:36:10
출처:/ YTN  <출처:/ YTN >

갑을오토텍 노조 용역 투입 관련 정의당 한창민 대변인이 사측이 노동조합과 성실한 대화에 나설 것을 강하게 촉구했다.

1일 한창민 정의당 대변인은 “갑을오토텍 사측이 동원한 용역인력의 공장 진입시도로 용역과 노동자들과의 물리적 대치가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갑을오토텍 사측은 노조 와해를 위해 특전사 출신이 주축이 된 사측 노조를 만들고, 온갖 폭력과 협박과 회유로 치밀하게 노조 파괴 공작을 일삼아 왔다”고 말했다.

정의당 대변인은 “하지만 사측은 반성과 사과를 해도 모자랄 판에, 오히려 직장을 폐쇄하고 또다시 용역깡패를 모집해 노동자들을 폭력적으로 몰아 붙이려 하고 있다며 “경찰마저 사측의 용역경비원 배치 신청을 허가해주는 비상식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한창민 정의당 대변인은 “정의당은 갑을오토텍 사측의 불법적이고 악랄한 노조탄압을 강력히 규탄하며, 사측이 즉각 용역인력을 철수하고 노동조합과 성실한 대화에 나설 것을 강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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