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주의보 확대 발표 소식이 전해졌다.
기상청은 20일 11시 00분 발표를 통해 세종특별자치시,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서울특별시, 전라남도 등의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세종특별자치시,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서울특별시, 전라남도(무안군, 나주시, 신안군(흑산면제외), 함평군, 곡성군, 담양군), 충청북도(증평군, 단양군, 음성군, 진천군, 충주시, 영동군, 청주시)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이어 충청남도, 강원도(원주시), 경기도(안산시 제외), 전라북도(전주시, 정읍시, 익산시, 임실군, 완주군, 김제시, 군산시, 부안군, 고창군)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은 폭염특보 발표구역의 일최고열지수(Heat Index)는 32~48℃로 예상된다며 “건강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폭염특보 발표구역의 일부 지점 기온예보는 특보기준보다 낮을 수 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