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기문 이해찬 뉴욕회동이 불발됐다.
8일 세종시 이해찬 국회의원실은 이해찬 의원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해찬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의 면담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뉴욕회동 불발 결정에 대해 “당초 비공개면담의 성격이 변했기 때문”이라며 “면담 일정이 언론에 공개되고, 당초 비공개로 차 한 잔 하기로 한 만남의 성격이 변화되어 최종적으로 면담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한 네티즌은 “비공개가 아니라서 취소라면 뭔 뜻이죠”라고 물었고, 이해찬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원래 면담 전 비공개, 면담후 공개하기로 협의되어 있었다”고 답했다.
또 이해찬 측은 만남 제안을 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