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2' 안재현에게 은지원이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2'에서는 중국으로 떠나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은지원은 공항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안재현에게 "결혼은 언제 할 생각이야"라며 질문을 던졌다. 이에 안재현은 "빨리 하고 싶다. 안정감을 느끼고 싶다"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이에 이수근은 "결혼은 이 형(은지원)한테 물어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은지원이 현재 '돌싱(돌아온 싱글)'임을 암시한 것.
이를 들은 은지원은 당황하는 기색이라곤 전혀 없이 "서른 셋에 해. 형이 그때 했거든"이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