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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희 "내 성적을 남이 보면 너무 창피하니까" 별명에 얽힌 이야기 공개

발행일 : 2016-01-14 13:29:08
이두희 / 사진= tvN '현장토크쇼 택시' <이두희 / 사진= tvN '현장토크쇼 택시'>

이두희 김태희 해커 별명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과거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이두희가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김태희 해커`로 유명한 이두희는 자신과 관련된 수많은 별명과 키워드에 얽힌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두희는 “두 번만에 학교 홈페이지를 뚫었다. 남의 성적을 볼 수 있었다”며 “내 성적을 남이 보면 너무 창피하니까, 전산망 취약점을 학교에 제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대 출입 기자가 이를 눈치채고, 나한테 시연을 하라고 했다. 시연을 했더니, 기사를 쓰기 위해 김태희 사진을 보자고 했다. 요청대로 김태희 사진을 보여줘서 ‘김태희 해커’라는 말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KBS2 `출발드림팀 시즌2`에서 홍진호는 방송 오프닝에서 이두희에 대해 "김태희 졸업사진 유포는 이 친구가 한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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