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영국에서는 1,000대 이상의 스바루가 한 곳에 모여 퍼레이드를 벌이는 장관이 연출됐다.2006년 헬기추락사고로 사망한 스코틀랜드 출신의 랠리 드라이버 콜린 맥레이를 추모하기 위해 영국은 물론 세계 각지 - 폴란드, 우크라이나, 프랑스, 스페인, 호주, 아르헨티나…-의 스바루 오너들이 모인 것이다.
살아생전의 콜린 맥레이와 그의 스바루 임프레자 랠리카
8월 30일 아침 콜린의 고향 라나크를 떠난 1,100대의 스바루는 콜린의 아버진인 짐미 맥레이가 선도차에 탑승한 가운데 480km 떨어진 벤베리의 프로드라이브 본사까지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