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어송라이터 최인경이 특별한 감성을 선물한다.
최인경은 23일 오후 6시, 새로운 더블 싱글 'Butterfly'를 발매한다. '울고 웃다' 이후 한층 산뜻한 감성으로 돌아온 최인경은 무한하지 않은 시간 속에서, 서로를 더 사랑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노래한다.
이번 더블 싱글에는 서로 다른 시점의 사랑을 그린 두 곡이 담겨있다. 타이틀곡 'Butterfly' 는 서툴고 조심스러웠던 첫사랑의 기억을 담은 곡으로, 한때 마음속을 가득 채웠던 감정들이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잔상처럼 남아 있는 순간들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수록곡 '곁에 있을게'는 지금 이 순간 함께하는 사람을 향한 다정한 다짐을 담았다. 언젠가 끝이 올지라도 지금의 사랑을 소중히 껴안고 싶다는 따뜻한 마음이 녹아 있는 곡으로 산뜻한 기타 사운드가 돋보인다.
이번 싱글은 지난 싱글 '울고 웃다'와는 다른 결로 보다 생동감 있고 청량한 사운드를 담아, 계절감과 어울리는 새로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두 곡 모두 싱글의 분위기와 정서를 더욱 풍부하게 전해줄 아름다운 풍경과 비주얼을 담은 리릭비디오도 23일 정오 이후 유튜브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한편, 최인경은 지난 6월 14일, 첫 단독 콘서트 '사랑말'을 전석 매진시키며 성료했다. 관객과 깊은 공감을 나눈 이번 공연은 최인경의 진정성과 전달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자리였다.
사라지는 순간들을 찬란하게 노래한 이번 더블 싱글 'Buterfly' 오는 6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된다.
강미경 기자 (mkk94@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