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보민이 호러물에 도전한다.
최보민 주연의 독창적이고 신선한 공포 영화 '괴기열차'가 오는 7월 2일 개봉을 확정했다.
최보민은 '괴기열차'에서 다경을 돕는 유튜브 회사의 PD인 우진 역을 맡았다. 다수의 작품을 통해 탄탄하게 다져온 내공을 바탕으로 섬세한 연기를 펼치며 '대세 배우' 진가를 뽐낼 예정이다.
'괴기열차'는 지난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작품성과 오락성을 겸비한 장르 영화를 소개하는 '미드나잇 패션' 섹션에 공식 초청돼 관객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탁세웅 감독만의 독보적 연출과 함께 과몰입을 유발하는 현실 밀착 공포로 각광받으며 새로운 호러 미스터리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최보민은 지난해 12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제9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The 9th Asia Artist Awards)'에 참석해 AAA 포텐셜 부문을 수상했다.
2017년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로 데뷔한 최보민은 2019년 플레이리스트 드라마 '에이틴2'로 처음 연기에 도전했다. 이어 tvN '날 녹여주오', JTBC '18 어게인', 카카오TV 오리지널 '그림자 미녀' 등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을 통해 배우로 완벽 자리매김했다.
강미경 기자 (mkk94@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