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디 계의 라이징 스타' 밴드 프랭클리(FRankly)가 신곡을 선물했다.
프랭클리는 30일 정오 새 디지털 싱글 'Morning'을 발매했다. 해당 신곡은 현재 국내외 각종 음원 플랫폼에서 들어볼 수 있다.
새 싱글 'Morning'은 선명하면서도 중독적인 기타 리프들과, 곡 전체를 이불처럼 휘감는 스트링 사운드가 돋보이는 모던 록 장르의 곡이다. 프랭클리는 이번 신곡에 '모두가 생각하는 아침에서 벗어나 나만의 아침을 맞이하겠다'는 뜻을 담았으며, 이에 맞게 전반적으로 나른한 무드 속에서도 직선적이고 힘있는 사운드를 들려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곡 발매와 함께 프랭클리 특유의 장난기 가득한 순수미가 돋보이는 MV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솔직하게'라는 의미의 밴드명과 같이, 밴드 프랭클리는 특유의 솔직함과 순수한 감성, 그리고 폭발적인 에너지의 라이브 퍼포먼스로 인디 밴드 팬들의 큰 사랑과 주목을 받고 있다. 작년 12월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에서 300여 명의 관객과 소통하며 연말 단독 공연을 성료했으며, 지난 23일에는 2025년 성장이 기대되는 아티스트 세 팀과 함께한 'The Sprouts' 기획 공연에 김승주, 12BH와 함께 참여하는 등 다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프랭클리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 '2025 KT&G 상상실현 페스티벌' 등 다수의 페스티벌에 출연하여 많은 인디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솔직하면서도 순수한 밴드 프랭클리가 밴드 붐 속에서 앞으로 얼마나 성장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미경 기자 (mkk94@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