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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박영선, 전성기 시절 美로 떠난 까닭은? ‘불같은 사랑은 싫어’

발행일 : 2019-05-24 20:40:48
사진=박영선 SNS <사진=박영선 SNS>

모델 박영선의 발언이 다시금 회자되는 중이다.

24일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모델 박영선이 출연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공백기를 가지고 다시 연예계에 복귀한 모델 박영선은 지난해 ‘더팩트’와 인터뷰에서 “어려서부터 예쁘다는 주변의 칭찬에 익숙했다”며 “고 1때 우연히 주니어학생잡지 표지모델을 하게 됐고, 연예인으로 성공 가능성을 본 엄마가 차밍스쿨에 보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자신감이 붙을 때쯤 모델라인을 통해 패션쇼 오디션에 응시할 기회가 왔다”며 앙드레김쇼에 선발된 과정을 떠올렸다.

또 미국으로 떠난 이유에 대해 “순진했고, 세상을 너무 몰랐다. 그냥 다 버리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었고, 그곳이 미국이었을 뿐”이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박영선은 “잠깐 쉬다 돌아왔다면 아무 일도 없었을텐데, 제가 바보였다. 어떤 이유도 없었기 때문에 더 어리석었다고 해야하나”라며 “지금도 저를 아는 많은 분들이 무슨 사랑의 도피라도 한게 아니냐고 묻곤 한다”고 주위의 시선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혼 후 재혼 생각에 대해 “보기완 다르게 연애나 이성적 감정에는 범생이고 아직도 순진하고 초보다”라며 “이혼이야 어쩔 수 없는 저의 주홍글씨가 됐지만, 지극히 정상적인 사랑이 여전히 부럽다”고 밝혔다.

박영선은 “당장은 아니라도 서로 믿고 의지할 상대가 나타난다면 마다할 이유는 없겠지만 한가지, 뜨겁게 타오르다 꺼지는 불같은 사랑 말고, 편하고 믿음 가득한 그런 사랑을 하고 싶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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