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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입춘, 작년에 붙인 '입춘대길 건양다경' 처리 방법은?

발행일 : 2019-02-04 09:50:12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오늘 4일은 절기상 봄을 알리는 '입춘'이다.

이에 '입춘대길 건양다경'이라는 글귀가 적힌 입춘첩을 붙이는 가정이 많다.

이는 대문 앞에 붙이는 것을 기본 형식으로 한다. 여덟 팔(八)자 형태로 '立春大吉 建陽多慶ㆍ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며 좋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길 기원한다)'을 비롯해 '부모천년수 자손만대영(父母千年壽 子孫萬代榮ㆍ부모는 천년을 장수하시고 자식은 만대까지 번영하라)' '수여산 부여해(壽如山 富如海ㆍ산처럼 오래 살고 바다처럼 재물이 쌓여라)' 등의 글귀를 적는다.

특히 한번 붙인 것은 떼어내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가 이듬해 그 위에 새로 적은 것을 덧붙이면 된다.

한편 오늘 외출할 때는 황사용 마스크를 착용하는게 좋겠다. 밤 사이 황사와 초미세먼지가 모두 유입돼 현재 전국 곳곳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올라갔다. 이에 경기도와 인천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전북 일부 지방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 중에 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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