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서 책상’으로 화제가 된 스터디큐브의 1인용 독서실의 엄청난 가격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터디큐브는 외부와 접촉을 완전하게 차단할 수 있는 1인용 독서실을 선보여 눈길을 끈 업체다. JTBC ‘스카이캐슬’을 통해 ‘예서 책상’으로 불리며 최근 누리꾼들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누리꾼들은 본인만의 아늑한 공간과 공부 장소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에 관심을 보였지만, 200만 원대를 호가하는 엄청난 가격에 놀라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1인용 독서실을 고안해 낸 해당 업체 대표 A씨는 늦은 밤 사고를 당할 딸로 인해 제작하게 됐으며, 아이들을 위해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쓰는 노력을 쏟아부었다.
친환경 원목과 다양한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해당 제품은 아이들의 건강과 컨디션에 탁월한 공간을 재창조해냈고, 구매자들의 반응도 좋았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고가의 물건이 헛되지 않게 공부하는 습관이 조금 틀이 잡힌 아이들에게 스터디큐브의 ‘예서 책상’이 적합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이와 함께 성인들의 개인 취미, 공부 공간으로도 안성맞춤이라는 평가가 잇따랐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