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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돼지 열병, 퍼지는 순간 치사율 100%?

발행일 : 2019-01-04 23:06:57
사진=JTBC 캡처 <사진=JTBC 캡처>

아프리카 돼지 열병(ASF·African Swine Fever)에 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최근 타이완 해변에서 아프리카 돼지 열병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측되는 가축의 사체가 발생된 가운데 경기도 고양시가 사전 예방을 위해 인근 농가에 당부를 전한 것으로 알려진다.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해당 바이러스는 돼지과에 속하는 가축에만 감염이 된다. 하지만 치사율이 100%에 달하는 재앙에 가까운 질병으로 한번 퍼질 경우 심각한 타격이 발생한다.

지난해 중국 라오닝성 선양시에서 최초로 시작된 해당 질병은 이후 현지에서만 93차례에 걸쳐 발생했다. 더군다나 지난 1일 중국 헤이룽장성의 축산농가에서 무려 3700여 마리에 달하는 돼지가 떼죽음을 당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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