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진진이 유흥업소에서 욕설난동을 부린 사실이 전해져 논란이 되고 있다.
4일 동아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왕진진은 전날 서울 서초구의 한 유흥업소에서 룸 이용 시간으로 실랑이를 벌여 업소 관계자와 욕설이 오고 갔다.
이에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으며 쌍방 모욕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그는 지난 2일 오후 9시부터 업소에 있었고 자정을 넘긴 새벽 2시경 서비스 1시간 연장을 요구하다 다툼이 일어났다.
그는 업소에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겠다’, ‘죽여 버리겠다’라는 욕설을 서슴없이 뱉은 것은 물론 경찰에게 해당 업소가 퇴폐업소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왕진진은 본인의 퇴폐업소 방문을 자수하는 대신에 자신과 싸운 업소 관계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휴대전화를 압수하라고 요청해 더욱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