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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주, 동영상 공개한 크리스토퍼 수...‘처벌’ 안 받은 이유

발행일 : 2018-10-23 00:50:18
사진=TV조선 '별별톡쇼' 캡처 <사진=TV조선 '별별톡쇼' 캡처>

최근 최종범과 리벤지 포르노에 휘말린 구하라에 안타까움이 따르는 가운데 한성주 사건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한성주는 지난 1994년 제38회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진으로 선발된 후 SBS 공채 6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프리랜서를 선언한 그녀는 유쾌한 말솜씨와 화려한 외모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하지만 지난 2011년 전 연인 관계인 크리스토퍼 수가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면서 연예계를 떠나게 됐다.

당시 ‘A양 비디오’라는 제목으로 올려진 동영상의 주인공으로 알려진 것.

이에 크리스토퍼 수는 “자신과 연애했다는 사실을 밝히지 말라’고 강요 받고, 8시간 동안 감금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에 나섰다.

반대로 그녀 측은 “크리스토퍼 수의 폭력성 때문에 이별했다. 흉기로 협박까지 당했다”고 반발하며 법정 싸움으로 번지게 됐다.

지난 4월 방영된 TV조선 ‘별별톡쇼’에서는 그가 미국인 국적으로 재판에 한 번도 출석하지 않았으며, 검찰 역시 행방이 묘연하다며 수사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판단 내려 기소중지 처분을 내린 것으로 알려진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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