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골든썸 제공>

 
[RPM9 박동선기자] 다음달 5일 방영될 드라마 ‘마성의 기쁨’의 주인공 4인의 감성적인 모습이 포스터로 공개됐다.

24일 드라마 ‘마성의 기쁨’ (극본 최지연 / 연출 김가람 / 제작 골든썸) 제작진 측은 주연배우인 최진혁과 송하윤, 이호원, 이주연 등이 담긴 공식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먼저 메인포스터에는 화이트 계열의 의상을 입은 최진혁과 송햐운이 서로를 등지고 은은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한 편의 영화포스터를 연상할만한 감성적인 분위기와 더불어 서로를 등진 채 각자 다른 곳을 응시하는 애잔한 눈빛은 '잃어버린 기억'으로 인해 앞으로 두 남녀가 마주할 갈등을 예고하는 듯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사진=골든썸 제공>

이어 공개된 포스터는 최진혁, 송하윤, 이호원, 이주연의 모습을 담은 4인포스터로, 각기 캐릭터를 자신들만의 매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한 모습을 선보인다.

겉은 까칠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누구보다 따뜻한 공마성(최진혁)부터 겉모습은 밝아 보이지만 내면은 근심과 걱정이 가득한 주기쁨(송하윤), 또 고민 하나 없이 사는 철부지 같아 보이지만 사실 속 깊고 여린 마음을 가진 성기준(이호원), 콧대 높은 여배우의 도도한 겉모습과 달리 속은 착하고 순한 이하임(이주연)까지 생동감 넘치는 표정으로 캐릭터의 겉과 속을 표현해내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제작진 측은 “기억 속에 오래 남는 드라마를 만들려고 노력했다”라며 “흥미로운 소재적 특성과 캐릭터를 통한 탄탄한 드라마 전개를 기대해도 좋다. 가을과 어울리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마성의 기쁨'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달 5일 방송될 MBN, 드라맥스 새 수목드라마 ‘마성의 기쁨’은 신데렐라 기억장애를 앓는 남자 ‘공마성’(최진혁)과 누명을 쓰고 나락으로 떨어진 톱스타 ‘주기쁨’(송하윤)의 황당하지만 설레고, 낯설지만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