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가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 와일드카드로 거론되며, 김학범호에 오를 선수들에 대한 축구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3일 풋볼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김학범 감독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와일드카드로 손흥민과 조현우, 황의조를 염두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의조는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성남FC에서 활약했으며 이후 일본 감바 오사카에서 활약 중이다. 그는 올 시즌 7골을 터트리며 활약을 펼쳤다.
특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경우 선수들에 병역 면제 기회가 주어지는 데 손흥민과 황의조, 조현우 모두 병역 미필자로, 이번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간절할 터.
손흥민의 경우 영국 언론에 따르면 소속팀 토트넘이 아시안게임 출전을 허락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황의조는 소속팀 감바 오사카와 의견 조율이 필요한 상태다.
이효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