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시민이 전원책에 이어 정든 '썰전'에서 하차한다. 유시민 작가는 27일 정치권에서 사퇴한 후 정치 비평의 세계에서도 멀어지고 싶다며 작가의 삶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그간 유시민은 '보수논객' 전원책과 팽팽한 대립각을 형성하면서도 의외의 케미를 발산해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전원책은 TV조선 앵커를 위해 하차를 선언했고, 유시민도 '썰전'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한편, 유시민의 바통을 이을 진보 정치인으로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물망에 올랐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