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상훈기자] 종합숙박O2O서비스 여기어때(운용사 위드이노베이션)가 숙박과 액티비티의 첫 연계작품을 시작한다.

위드이노베이션(대표 심명섭) 측은 오는 28일 자사의 주요서비스 '여기어때'를 통해 국내 액티비티 실시간 예약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위드이노베이션 제공>

여기어때 내 액티비티 오픈은 지난 3월 실적발표와 함께 진행된 '2018년도 글로벌 사업비전'에 따라 액티비티 예약시장 진출을 선언한 바에 따른 것이다.

이는 숙박과 함께 워터파크, 테마파크 등의 대형시설과 경비행기, 제트보트, 패러글라이딩, 짚라인, 열기구 등 600여 액티비티 서비스를 숙박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내 첫 시도로서, 여름휴가는 물론 고객들의 다양한 여가활동 욕구를 한번에 충족시키는데 적극 나선 행보라고 볼 수 있다.

여기어때는 이번 액티비티 서비스 오픈과 함께 △최저가 보상제 △액티비티 체험영상 게재(상품소개 및 리얼리뷰 및 웹진) △부분취소 및 유효기간 만료 환불 가능 △연중무휴 고객행복센터(오전 9시~익일 오전 3시) 등 기존 노하우에 액티비티 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안심정책들을 적용, 숙박과 액티비티를 향한 다양한 고객들의 수요를 맞출 예정이다.

이용방법은 여기어때 어플 첫화면에서 '액티비티' 메뉴를 선택, △워터파크 △수상레저 △테마파크 △익스트림 △실내체험 △투어/관람 △키즈 △축제/공연 △스키/리조트 등 9개 카테고리 내 게재된 서비스를 예약한 뒤, 현장 방문해 ‘내 정보→예약/구매내역’에서 바코드를 스캔하면 티켓 사용이 가능하다.

심명섭 위드이노베이션 대표는 “우리는 ‘일상을 벗어난 휴가와 일상적 여가를 즐겁고 유익하게 보내기 위한 모든 활동’을 액티비티로 정의했다''면서 ''강점인 고도화된 숙박정보와 함께 국내 최대규모의 액티비티 실시간 예약이 가능하도록 했다. 압도적인 혜택과 편의성 확보로, 숙박·액티비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기어때는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사회적 트렌드와 자유 여행객 증가 추세를 발판으로 아시아 대표 숙박·액티비티 플랫폼이 되겠다는 포부를 갖고, 다양한 영역에 도전하고 있다.

 박상훈 기자 (sh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