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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 딸 유수진과 불화설?...“아버지와 생각 다르다”

발행일 : 2018-05-04 21:55:00

 

사진=MBN 캡처 <사진=MBN 캡처>

 
‘썰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유시민 작가에 새삼 이목이 쏠리고 있다. ‘썰전’의 패널로 나오는 유시민 작가는 사회 전반적인 문제에 대해 서슴없이 일침을 날려 ‘독설가’로 불리고 있다.
 
특히 지난 1980년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재학 중 정권에 맞서 교도소 복역까지 한 일화와 퇴고 없이 옥중에서 14시간 동안 써내려간 ‘항소이유서’는 판사들이 돌려 읽을 정도로 큰 화제를 불러왔다.
 
이어 정계에 회의감을 느껴 은퇴를 선언, 일반인의 삶을 선택한 유시민 작가는 딸 유수진 씨도 서울대 출신으로 사회대 학생회장으로 활동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지난 2011년 서울대학교 사회대 학생회장으로 당선된 유수진 씨는 “나는 사회주의자. 노동자 계급이 자본 계급을 뒤집지 않는 한 사회 변화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점이 아버지와 다르다”며 다른 행보를 알렸다.

이후 유시민 작가는 JTBC ‘썰전’에서 패널로 나온 전원책에게 “딸하고 요즘 사이가 안 좋다고 하더라”는 당혹스러운 질문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유시민 작가는 “제 딸이 ‘생각이 다른 점은 있지만 사이가 안 좋은 건 아니다’라고 얘기 좀 하라고 하더라”라며 “원래부터 사이가 좋았다”며 해명에 나섰다.
 
한편, JTBC 썰전은 지난 3일 2018백상예술대상 방영으로 고지 없이 결방을 해 시청자들의 원성이 이어지고 있다.

박효민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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