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부부 불화설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돼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는 최근 대통령 전용헬기에 함께 탑승하지 않거나 멜라니아 여사 홀로 플로리다에 남는 등 불화설이 제기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성추문으로 멜라니아 여사와 대통령의 사이가 금이 간 것 아니냐는 것이 언론들의 추측이다.
앞서 지난 2월 성인잡지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 캐런 맥두걸은 CNN방송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과 10개월 정도 불륜 관계를 유지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성추문 보도가 불거지자,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는 다른 차량으로 이동하기도 했다.
부부 간의 불화설이 계속 커지자,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는 언론을 의식한 듯 지난 1일(현지시간) 부활절 예배에 손을 잡고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민희경 기자 (minh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