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PM9 박동선기자] 구구단의 강미나가 지난해부터 이어진 연기도전을 통해 '대세 연기돌'로서의 성장가능성을 드러내고 있다.
연예계에 따르면 최근 강미나는 동명의 인기웹툰을 원작으로 한 웹무비 '독고 리와인드'의 주인공 김현선 역에 캐스팅되면서, 단순히 연기에 도전하는 아이돌을 넘어 매력적인 배우로까지 성장할 가능성을 기대케하고 있다.
강미나는 지난해 MBC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서 한예슬(사진진 역)의 어린모습으로 출연, 그녀 특유의 상큼발랄한 매력 위에 시청자들에게 학창시절의 순수하고 따뜻한 추억을 고스란히 전달하는 연기력이 두드러지면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해 초에는 tvN '드라마 스테이지(단막극)-직립 보행의 역사'에서 투명인간 변신능력을 지닌 여고생 강미나로 분해, 판타지스러운 요소들과 풋풋한 여고생의 마음을 더해 아기자기한 핑크빛 감성을 전하며 방송관계자들과 대중의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대중사이에서는 강미나가 세 번째 작품인 웹무비 '독고 리와인드' 속에서 어떤 매력을 보일지 궁금해하는 시선과 함께, 그녀의 지속적인 연기성장을 기대하는 분위기가 일고 있다. 특히 엑소 세훈부터 이제연·하경·안보현·조병규 등 유망배우들과 함께할 이번 작품을 통해 대세 연기돌로서 확실하게 자리잡을 것이라는 예상치도 함께 나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강미나는 최근 소속그룹 구구단 멤버로서 두 번째 싱글 앨범 'Act.4 Cait Sith' 국내 공식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가운데, 오는 25일 홍콩에서의 구구단 단독 팬미팅을 시작으로 글로벌 인지도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