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영화 감독 하비 웨인스타인을 언급한 것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제니퍼 로렌스는 미국 TV 프로그램 ‘식스티 미닛츠’에 출연, “하비 웨인스타인의 성추행 소식을 들었을 때 죽이고 싶었다”며 “수많은 여성들의 삶을 파괴한 방식으로 나는 그를 감옥에서 보기 원했다”라고 말했다.
앞서 제니퍼 로렌스는 22살 때 하비 웨인스타인이 제작한 ‘실버 라이닝 플레이북’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하비 웨인스타인은 제니퍼 로렌스에게 ‘부적절한 행동’을 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하비 웨인스타인이 수십년간 저지른 성추행을 두고 제니퍼 로렌스는 “범죄이고,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민희경 기자 (minh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