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캡처>

컬링 국가대표 김은정 선수가 경기 내내 외치는 "영미"의 뜻이 무엇일까. 네티즌이 연일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해설에 따르면 "영미~"는 스위핑을 시작하라는 의미고, "영미야~"는 스위핑을 멈추고 기다리라는 뜻. 또 "영미야!!!"는 스위핑을 더 빨리 하라, "영미 영미 영미~"는 스위핑을 더 이상 할 필요 없다는 뜻이다.

한편 '컬링' 결승전이 오늘 25일 오전 9시에 시작된 가운데, 스킵 김은정 선수가 여전히 "영미"를 외치며 경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의성여고에서 만나 함께 컬링을 시작한 김은정 선수와 김영미 선수의 우정은 물론, "영미"를 부르는 억양에 따라 경기 작전이 달라질 만큼 호흡이 척척 맞는 팀워크가 다시금 빛을 발한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