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모든 상호금융계좌를 한 번에 조회하는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가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는 홈페이지 또는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확인 가능한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사이다.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공인인증서․휴대전화인증을 거쳐야 한다.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로 지난해 12월부터 6주간 ‘상호금융권 미사용계좌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1년 이상 미사용계좌 21만7000개가 해지됐다. 잔액 1038억원은 환급됐다.
상호금융권역별 해지금액은 농협 688억원, 수협 159억원, 새마을금고 156억원, 신협 30억원, 산림조합 4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내 계좌 한눈에’ 모바일 서비스도 시작한다.
민희경 기자 (minh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