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이파니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가 플레이보이 창시자로부터 동거를 제안 받은 사실이 새삼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이파니는 지난 2010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휴 헤프너가 3년간 플레이보이 저택에서 자신의 여자가 되면 평생 먹고 살만한 어마어마한 액수의 현금이나 현물을 선물해주겠다고 제의했다”고 밝혔다.
휴 헤프너는 성인잡지 플레이보이 창시자로, 지난해 9월 향년 91세로 사망했다.
당시 이파니는 화보 촬영 차, 미국 LA에 있는 휴 헤프너의 플레이보이 맨션을 방문했다.
이파니는 휴 헤프너의 제안을 듣고 “돈만 있으면 행복할 수 있을까”란 고민 끝에 거절했다고. 이파니는 “제안을 거절한 것에 후회는 없다”며 “일확천금보다 현재 행복에 감사하며 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파니는 지난 2012년 뮤지컬 배우 출신 사업가 서성민과 결혼했다.
민희경 기자 (minh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