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을 비롯한 7명의 예술단 사전점검단을 남측에 보내려던 계획을 '중지' 시켰다.
이에 북한이 일정을 단순 연기한 것인지, 혹은 아예 취소한 것인지는 추후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는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 명의로 된 취소 통지문이 조명균 통일부 장관에게 보내졌으며, 파견이 중단된 이유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현송월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우리가 아끼고 모아서 주최하는 잔치에 왜 우리 선수들이아닌 저들이 주인공이 되어버린거죠??", "입금은 안해서 안오나봐", "평창올림픽이 코앞인데~ 올림픽 관련 기사는 안 보이고 죄다 북한관련 기사네..", "아니 북한 말고 평창올림픽 기사 좀 내줘", "북한 덕분에 평창올림픽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음", "다들 환영하는 분위기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